Thought

장면들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손석희 · 창비 · 11/11/2021
19년 10월 22일의 앵커브리핑이 옮겨져있다. 여기에서 호주 언론사들의 보도 거부 사건을 이야기 하면서 뉴 미디어 시대에 매스 미디어들, 기성 언론들의 의미를 생각한다. 이 글의 의도와는 다르게 읽고 나서 매스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개인이 충분한 검증을 할 수 없다는 식의 논리로 매스미디어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는데 나는 좀 다르다. 우리나라 유신 정권 아래에서 시민들은 언론을 후원하고 지지하면서 여론을 만들어갔다. 이제 수많은 개인 언론사가 생겨 버리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손석희는 말한다. 이것이 나는 더 큰 문제 같다. 힘을 가지는 채널이 사라지고 미약한 수많은 언론들만 남아 정권과 기득권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과연 유튜브와 트위터만 있는 세상은 아름다울까? 어쩌면 이렇게 대중을 파편화 시키는 방식으로 플랫폼 기업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스타그램과 쓰레드는 그래서인지 뉴스 컨텐츠를 알고리즘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Public
·
Last Updated: 3/2/2026, 1:29 AM
안경쓴 징징이
·
Created At: 3/2/2026, 1:29 AM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