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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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소설 l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창비 · 5/18/2014
책을 읽다보면 최근에 본 두 영화가 생각난다. 두 검사, 그리고 노 아더 랜드. 특히 노 아더 랜드가 많이 생각 난다. 비록 다른 나라의 이야기자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생각하게 된다. 한국에 대한 이야기지만 비슷한 일은 지금까지도 세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다. 중요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역사책이나 드라마가 아니라 인간, 권력, 폭력에 대한 철학 서적으로 읽힌다.
4장에서는 양심과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가 비극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들을 살덩이가 아니라 인간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은 유리 처럼 투명한 양심과 영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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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5/12/2026, 12:25 PM
그누 · Created At: 5/12/2026, 12: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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