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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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
구병모 · 위즈덤하우스 · 3/7/2023
파과를 읽고 나서 9개월만에 읽어본 파쇄
이 책은 파과의 외전소설인데 65세 여자킬러가 처음 킬러로 시작했을 때 실장님과 산속 합숙훈련 1달동안 있던 일이다.
그들의 대화와 행동에는 F의 결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절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한 달의 기간동안 여자를 죽지 않을 정도로 훈련시킨다.
긴장되는 싸움에서 도생각하는 찰나의 순간을 경계한다. 그래서 책 표지 구절에는
일단 마음먹고 칼을 집었으면 뜸 들이지 마.
라는 구절이 있었다.
생각은 계속해도 좋아. 군데 빠지는 건 안 돼.
파과에서 여주인공이 계속 경계하려는 자세와 같았다.
파과를 읽을 때 주인공이 너무 차갑고 감정이 없어서 소설에서도 모두 회색세상이어서 침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왜 하나의 색도 없이 오직 회색의 세상이었나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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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4/20/2026, 8:44 AM
Sehee · Created At: 4/20/2026, 8: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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